처음 해보는 Project이다 보니 사실상
처음 어려움이 많았던 건 사실이다.
의견 차이
언어의 차이
소통의 어려움
나중에 안 사실인데 깃 협업을 할 때 branches 개인 별로 설정해서 올리면 쉽다는 사실을 알았다.
그런데 이미 하나의 main에 올리는 것에 적응이 된 우리여서 수정하지 않고 main에 개인별로 시간차를 두고 하기로 했다.
main으로 하나만 할 경우
git pull origin main
git add .
순으로 이어져야 한다.
포지션 변경이 있었다.
가장 힘든 날이기도 했다.
프론트였던 내가 백이 되었다.??
함께 하는 친구와 둘이서 그냥 같이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는 특별한 역할이 정해지지 않았다.
무튼 저 날에 나는 사실 잠도 거의 못 자고 학교에 갔다. 그만큼 6일이라는 시간 동안 스트레스가 많았다.
나는 솔직해 지기로 했다. 같이 협력해야 하는 사이에 계속 응어리가 쌓이면 것도 안 좋은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.
나는 못해도 해보고 결정하는 편이라면 친구는 안전성을 추구하는 쪽에 가까웠기에 극과 극이었던 성격 차이였다.
친구의 할 수 있게냐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들어온 탓에 화가 났었고. 계속할 수 있겠냐고 묻는 의도와 이유를 물었다.
그 친구는 모르겠지만 나는 이 프로젝트가 처음이었기에 뭐든 다 할 수없다가 맞다. 하지만 해봐야지 않을까 중간에 나는
친구에게 할 수 있고 없고 가 아니라 해봐야 하지 않을까? 하고 이야기했었지만 이렇게 하면 어때? 하고 질문할 때마다 할 수 있는지 물어오는 질문에 화가 난 것 같다.
결론은 솔직해 지기로 한 것은 잘한 것 같다. 덕분에 친구가 원하는 소통 방식도 알게 되었고 지금은 거의 웹사이트의 큰 틀 마무리가 되었다.
나는 리드하는 것을 꺼려해서 항상 피해왔는데 어느덧 내 나이가 누군가에게는 조심스러운 나이이고 내 나이는 누군가를 리드해야만 하는 나이가 됐다는 것을 인정하기도 했다. 언제까지 책임감 없는 삶을 지향할 수 없는 노릇 이란 것을 이번 기회에 깨달았다.